미국이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수익을 박탈하기 위해 G7이 정한 유가 제한을 위반한 해운사 2곳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회피와 법적 허점으로 인해 정치가 훼손됐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다시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지역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제재가 발표되었습니다. 작년에 시행된 가격 제한법(El límite de precios)은 서방 보험과 금융을 이용해 러시아의 석유 판매 능력을 제한함으로써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혜택을 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항구에서 배럴당 75달러가 넘는 원유를 운송한 아랍에미리트 해운회사 럼버 마린(Lumber Marine)을 제재했다. 터키 해운회사인 아이스펄 내비게이션(Ice Pearl Navigation Corporation)도 러시아산 원유를 배럴당 80달러가 넘는 가격으로 운송한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미국의 제재 목록에 추가되면 두 회사의 글로벌 석유 무역 참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재무부 차관은 이러한 조치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위해 러시아의 자원을 줄이고 가격 제한을 충족시키겠다는 미국의 약속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G7과 호주는 가격 제한 연합의 일환으로 공동 선언문을 통해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 제품 선적과 관련된 불법적이거나 기만적인 관행에 대한 모든 증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재무부의 조치는 가격 상한제 적용의 새로운 단계로 간주되며 Janet L. Yellen 장관은 회피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잠재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 해운 회사에 적극적으로 경고해 왔습니다.
푸엔테스: 로스 뉴욕 타임즈